삼성동 정일면 - 과연 기다려서 먹을 맛일까? 대충 후기
직장 동료가 회사 부근 라멘집에서 대기하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포기하고 돌아왔단다.
널널한 날이 있어 출동해 봄.
이름은 정일면인데 라멘 마제소바 아부라소바를 같이 팔고 있었음. 소문대로 점심시간 웨이팅이 엄청남..
키오스크에 인원수 등록을 하면, 사람 수 대로 웨이팅 라인이 접수된다.
30분 이상 기다렸음… 배고파 듀글뻔..
기다리는 곳은 1층이고 웨이팅이 끝나면 2층으로 올라가는데 올라가자마자 키오스크로 음식을 바로 주문함!
홀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 웨이팅이 많나 싶었음
가격은 11,000~12,000원 사이고 토핑에 따라 차이가 좀 있음. 메뉴 사진은 안 찍었으니 쿨내 풍기며 패쑤😉
나는 라멘 바이브는 아녀서 뭔가 새콤한 아부라소바 먹고 싶어서 시켜봄
미소라멘 함박아부라소바 아부라소바 이렇게 시켰음
근데 손님이 그다지 많지 않은 시간이었는데도 솔직히 음식 나오는 속도가 느렸음. 긴 웨이팅의 원인 넘버 2..
삼성동 정일면 솔직 맛 평가
나는 아부라소바 먹었는데 다른 데에 비해 맛있고 양도 꽤 된다 그냥 먹다가 다시마 식초랑 마요네즈 섞어먹으면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맛의 변화구 가능 ㅋㄷㅋㄷ
차슈가 정말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간다면 차슈를 추가해서 먹고 싶다!!!!
But 30분 넘는 웨이팅이 과연 가치가 있는가?
사람인지라.. 그 정도 기다리면 기대치가 아주 높아진다.
오기도 생기고 허기도 지기 때문에..
원래도 웨이팅을 매우 싫어함 ㅠㅠ..
맥스 웨이팅 시간은 15분이 적당 해 보인다
소중한 점심시간에 그 이상 기다려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다.
삼성동 치고 가격은 괜찮고 양도 그렇게 적지는 않아서 플러스 요인이긴 합니다만..
우리의 시간도 돈 이니까요.. 호호
정말 일정이 넉넉하신 날 혹은 어중간 한 시간에 가서 안 기다려도 될 타이밍을 노려서 정일면을 방문한다면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듯하니 참고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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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