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 바꾸기 with ChatGPT (feat.테스트 블로그)

엄청나게 심사숙고해서 티스토리 스킨을 골랐는데
 생각하는 방향성에 더 적합한 스킨을 탐색해 보던 중, 
고래스킨을 알게 되었다. 
 
고래스킨은 변형을 허용하는 스킨이라
내 입맛에 맞게 조금 더 변경을 하려고 하는데, 
나는 코드라이팅을 할 줄 모르니..
챗GPT의 도움을 받아서 코드를 수정하고 있다. 
 
우선 내가 바꾸고 싶었던 것은 폰트!
 
먼저 이게 원래 고래스킨이다. 

 
나는 폰트를 변경하고 싶어서
챗GPT에게 폰트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CSS 코드 부분을 복붙한 다음,
나는 아래 코드 중에서
"폰트는 모두 Pretendard 로 변경하고 싶다"라고
명령어 입력

 
그러면 챗GPT가 아래와 같이 새로운 코드를 써준다. 
코드 확인하니까 Pretendard 웹사이트에서
추천해 주는 방식과 달라서 다시 명령어를 입력해 보았다. 

 
 
Pretendard 공식 웹사이트에,
웹 적용 방법을 코드로 정리해 둔 것이 있어서
그 방식대로 적용해 달라고 다시 프롬프트를 입력했다. 
 

 
아래와 같이 "Pretendard font family"로 
코드가 수정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지금 GPT 4o 모델을 쓰는데,
코드를 쓰는게 좀 느리고,
요청한 코드가 길 경우에
자꾸 나에게 계속 쓸까요?라고 물어봐서 짜증 남 ㅠ_ㅠ
그래서 보통 don't stop writing until you complete the codes라고
명령어를 입력하는데도 그게 잘 안 먹힌다.
쓰지 말고 다운로드 가능하게 해 달라라고도 해보는데
무조건 다 쓰고 나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어쨌든 코드 자체를 작성하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해서 인 듯)
 
 
마우스 오버 했을 때 동작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있어서
그것도 바꿔달라고 요청
 

 
 
 
챗GPT 도움을 받으니 코드 문맹인 나도 더듬 더듬이나마
내가 원하는 대로 수정이 가능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행복의 역치가 낮군..)
 
정말 AI가 있으니 정말 편한 게.. 
예전에 일할 때,
자바스크립트 태그를 적용해야 할 때가 많았는데
뭔가 조금만 바꾸면 문제없이 작동할 것 같은데
그렇게 안되니까 영국에 있는 서포트팀에 보내고
호주에 보내고 난리법석이었던 때에 이런 툴이 있었다면...
한국시간대에 금방금방 처리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데 챗GPT 또한 완벽하지 않아서,
수정된 것을 적용하고 확인을 하는 과정이
반복적으로 필요한데 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스킨 테스트용 블로그를 별도로 개설했다.
 
스킨 테스트용 블로그를 활용하는 유저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구글에서 블로그 스킨 테스트라고 검색하면
관련된 글이 아니라 실제 테스트를 하고 있는
블로그들이 상위에 노출된다.
 
테스트 블로그를 이용하는 이유는,
테스트의 용이함도 있지만
블로그 HTML와 코드를 자주 바꾸는 경우
블로그 품질과 SEO에 악영향을 준다고 한다. 
 
나도 아직 계속 테스트 중인데, 
테스트가 완료되면 변경된 코드를
깔끔하게 한 번만에 적용하려 한다!
 
고래스킨에 몇 가지 오류가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수정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는 중
챗GPT로 더듬더듬하다 보면 곧 다 수정 될 것 같다.
 
다음 주 중에는 Unveil 할 수 있길 바라며...
아래는 맛보기입니다...ㅎ.... 

 
여튼 챗GPT로 코드문외한도
어찌어찌 코드수정을 할 수 있다는 게
 
세상이 참 좋아졌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