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5 6/17 스타벅스 리워드 시스템 변경 - Free Extra 혜택이 사라지면서 사실상의 가격인상이다

선물로 스타벅스 카드, 쿠폰 참 많이 받습니다. 스타벅스의 팬은 아닙니다만 스타벅스 선물카드나 쿠폰 소진을 위해서 스타벅스를 애용 아닌 애용할 때가 많아요. 특히 최근에 10만원 짜리 선불카드가 생겼는데 라코스테 협업 MD 때문에 프리퀀시를 당근에서 많이 구매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덕분에 용돈(?) 벌이 좀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타벅스 앱도 많이 이용하고 스타벅스 레벨도 골드입니다. 여튼 각설하고... 6월 17일부터 스타벅스 별 쿠폰 제도가 바뀌었어요.그런데 별 쿠폰 제도가 바뀌면서 슬그머니 다른 혜택들이 많이 축소되었더라구요? 그동안은 별을 모으면 자동으로 매 12잔 혹은 매 8잔의 제조 음료 구매 이후에무료 제조 음료 쿠폰이 발급되는 구조였는데,이제는 별을 모아서 내가 원하는 쿠폰으로 ..

2025. 6. 23.

후기/먹후기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일식당 히노츠키 정통 교토식 히노츠키 후기

업무로 인터콘티넨탈 일식당 히노츠키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너무 만족해서 쓰는 후기..마지막으로 갔을 때는 이름이 하코네였는데이름도 히노츠키로 바뀌고 인테리어도 완전 다르게 바뀌었더라구요.원래는 단품이나 정식류의 메뉴도 많았는데 이제 코스랑 오마카세 중심으로 바뀌고 단품 메뉴는 모두 없어졌다고 합니다..예전에 하코네에서 단품 스키야키 우동을 사랑했던 제게 슬픈 소식이었습니다.. (김치랑 먹을 때 일품..)여튼. 히노츠키라고 하면 히노키가 생각나는데 그에 걸맞게 엄청난 양의 편백으로 인테리어를 했더라구요.다른 공간을 다 둘러보진 못했고 제가 식사하게 된 가이세키 오마카세석으로 바로 안내받아 착석했어요.소위 말하는 다찌석 - 바 자리입니다6~8명 정도 수용 가능 해 보였습니다. 먹은 지 좀 되어서 기억이..

2025. 6. 9.

후기

[콜드플레이 콘서트 후기] 4/19 토요일 콘서트 - 트와이스 BTS 진 왔어요!

🎶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후기 (4/19 공연)하... 드디어 콜드플레이 투어가 끝났네요.어쩌다 가게 된 콘서트였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힐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Thanks to 하루맴... 🥹이 뜨거웠던 현장을 리뷰하지 않을 수 없어, 늦었지만 후기를 남깁니다!(사실 바로 쓰고 싶었지만 회사, 개인사... 너무 바빠서 이제야 쓰네요 ㅠㅠ) 정보성 후기X 진짜 흥분해서 쓰는 후기 주의.. 공연 전 당황 모먼트들... 1. 물병 반입 금지 → 소프트 플라스크 물병 구매콜드플레이 콘서트는 친환경 콘셉트라, 플라스틱 물병 반입이 금지되었습니다.스탠딩인데 물도 못 들고 가는 건 너무 힘들 것 같아 고민하다가 소프트 플라스크 물병을 구매했어요.요즘 남편이 러닝도 해서, '사면 언젠간 쓰겠지~' 하고 구매했는데..

2025. 4. 29.

후기/먹후기

지미존스 꿀조합 추천합니다 - jimmy john's 샌드위치

미국에서 진짜 맛있다고 소문난 지미존스 샌드위치를 최근에 아주 즐겨 먹고 있음!강남점/역삼점에서 사무실로 배달이 되어서 점심마다 시켜 먹고 있는데 꿀조합도 있고 진짜 최고다..써브웨이 퀴즈노스 왜 먹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최강! 내가 먹었던 샌드위치를 공유하고 그리고 진짜 강추하는 꿀조합을 마지막에 추천해 드리겠다.  일단, 지미존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다. 지미존스(Jimmy John’s)는 어떤 브랜드인가요?지미존스(Jimmy John’s)는 1983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탄생한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로, 슬로건은 “Freaky Fast” — 즉,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서비스로 유명하다고 한다. 주요 콘셉트는 신선한 재료, 심플한 메뉴, 빠른 조리 속도. 빵·고기·채소·소스로 ..

2025. 4. 11.

후기

[영화]보다는 음악 리뷰 같은.. Emilia Perez 에밀리아 페레즈 아카데미 주제가상 El Mal 과 그 외 OST들

※장문주의 ※ 아카데미 시상식이 지난 3월 2일에 열렸다.거의 매년 OCN에서 보거나 하는데, 소위 말하는 시네필은 절대 아니지만 어떤 것이 트렌드인지, 어떤 영화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정도는 들어보는 것도 흥미로워서 챙겨보는 편이다. 이번에는 특히 블랙핑크 리사가 케이팝 가수 최초로 축하 무대에 오른다고 해서 엄청 기사가 많이 나왔었다!007 50주년 기념 무대 영상이 궁금한 사람을 위해, 글 제일 아래에 영상도 첨부하겠다!  이제는 아기도 있어서 시상식을 진득하게 볼 수는 없었고,리사 공연만 실시간으로 보고 대신 이동진 유튜브 채널 (파이아키아)에서 시상식 예측하는 영상을 봤다. 그중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이 주제가상이었다. 이동진 평론가가 설명하길, 전형적인 주제가상 감의 노래가 아닌 에밀리아 페레즈..

2025. 3. 17.

후기/먹후기

코스트코 극장 팝콘 후기 - 가정용 700W 전자렌지로 잘 돌리는 법? 꿀팁?

얼마 전에 갔던 코스트코 청라점에서 전자레인지 팝콘 44개 들이를 사 옴.. 사촌이랑 나누긴 했지만 여튼 부지런히 먹어야 한다. 참고로 아기 주기는 너무 짬 ㅠㅠ.. 일반적인 전지레인지 팝콘입니다 편의점에서 며칠 사먹던 Act 2 보다 한 백에 들어있는 용량이 좀 적어요 각 팝콘마다 조리법(?)이 쓰여있다. 내용 그대로 번역을 그냥 해보자면.. 1. 어린이는 준비하거나 다루지 마세요. 2. 팝콘 버튼을 사용하지 마세요. 3. 봉투를 펼쳐서 이쪽면이 위로 가도록 전자레인지 중앙에 놓으세요. 4. 조리 시간을 1분 45초로 설정하세요. 5.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동안 자리를 비우지 마세요. 6. 팝콘 튀기는 소리가 1~2초 간격으로 느려지면 전자레인지를 멈추세요. 7. 튀기지 않은 팝콘이 많으면 조리 시간을..

2024. 10. 10.

후기

코스트코 청라점 (2024.10) - 토요일 날 주차

퐁당퐁당 연휴가 너무 많아서 아기 데리고 뭐 하나.. 하는 게 일상.. 요즘 전자레인지 팝콘에 약간 꽂혔는데 코스트코에 파는 커클랜드 팝콘이 정말 맛나다고 해서 사러 감 코스트코 양평점이나 광명점 일산점 등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들이 많지만 여유롭게 교외로 나가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청라점으로 슝슝감 현 시점 가장 매장 규모가 크고 넓은 코스트코라고 한다. 청라점은 단층으로 지어져 있어서 층간 이동을 안 해도 되고 주차장도 그냥 지상. 입구에서부터 차까지 이어지는 지붕이나 처마가 없어서 아마도 눈 비 오는 날에는 청라점보단 지하주차장이 있는 곳을 갈듯. 벌써 크리스마스장식도 판다고 해서 아기 보여줄 겸 겸사겸사 갔는데 매우 쾌적했다 천조국의 마트답게 엄청난 스케일의 할로윈 장식.. ..

2024. 10. 5.

후기

삼성동 파크하얏트 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후기 (2024.09)

최근에 업무 때문에 파크하얏트 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다녀오게 되었다.  예전에 친구들과 파크 하얏트 부산의 스위트룸에 준하는 정도의 룸에 한번 묵었던 적이 었었고 그 외에 파크하얏트에 묵어본 적은 없음.  파크하얏트 서울은 결혼 전에 이 동네 살 적에 아주 가끔 24층 로비에서 식사 몇 번 했었는데한식이 맛있고 한국적인 장식과 분위기로 인상이 깊었다. 지금도 나에게 파크하얏트하면 로비 라운지 한식이 정갈하고 맛있는 곳으로 기억.  여튼 업무 때문에 파크하얏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가게 됨.  방은 22층에 위치해 있었다. 이 호텔은 특이하게 로비가 24층이라서..24층으로 이동한 뒤, 안내를 받아서 22층으로 이동하였음.1층은 사실상 아무 시설이 없고, 저층은 뷰가 없어서 고층을 로비로 한 것  같..

2024. 9. 29.

후기/먹후기

두바이 초콜렛 3탄 테미즈 팝업!- 대추야자도 거들엇(2024.09.05 수정)

수정 : 팝업 날짜 9/10까지로 연장되었어요!! 또사먹어~~~~ 내가 일하는 곳은 더현대 다음가는 팝업의 성지이다. 오늘도 출근길에 두 가지 팝업을 보았는데 하나는 막걸리 (술 안 먹음) 하나는 두바이 초콜릿, 대추야자(바이츠), 카이막 등을 튀르키예 디저트 가게인 테미즈! 의 팝업이었다. 오늘(2024.08.29)이 첫날이라고 한다. 퇴근길에 물으니 9월 4일까지 한다고 함 원래 초콜릿 안 먹는데 데저트젬스 이후 악에 받쳐서 제대로 된 두바이 초콜릿을 찾게 됨.. 오늘은 첫날이라 첫 타임 판매 때, 10시에 번호표 배부 안 하고 워크인웨이팅을 받고 있었음 퇴근길에 보니 번호표 시스템 따윈 없어진 듯.. 10시 가까이 퇴근했는데 대추야자는 없었고 초콜릿은 꽤 남아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초콜릿 사고 있..

2024. 8. 29.

후기

동구밭 샴푸바! 이제 플라스틱 샴푸통이 질려요.. 재활용 어려워..

혹시 여러분의 욕실도 이러한가요..? 아기 욕조 등으로 인해 수납 선반 없이 (핑계일까) 여튼 엄청나게 많은 목욕/샤워 용품들이 줄 지어 있다.. 그리고 이런 펌프 있는 플라스틱 버릴 때 엄청 열받는 거 아시나요..? 일단 펌프들은 재활용 금지 품목이에요.. 엄밀히는 금지라기보다는 안에 있는 쇠 스프링 빼고 뭐 하고 다 분리해야 함 근데 그게 복잡해서일까 샴푸 병들 보면 펌프 재활용 불가라고 되어있음. 한 제품을 끝까지 다 쓰면 그나마 나은데 선물 받거나 이런 것들은 욕실 청소하고 꾸역꾸역 쓰고 정말 여간 낭비가 아니다. 그러던 도중, 어떤 인터넷 기사를 보게 되는데… “샴푸 대신 문질렀더니 머리카락이”… 2030이 푹 빠진 딱딱한 ‘이것’액상형에 밀렸던 고체 세정제 ‘No 플라스틱’ 소비자에 각광 자연..

2024.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