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 2025. 3. 17.

[영화]보다는 음악 리뷰 같은.. Emilia Perez 에밀리아 페레즈 아카데미 주제가상 El Mal 과 그 외 OST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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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아카데미 시상식이 지난 3월 2일에 열렸다.

거의 매년 OCN에서 보거나 하는데,

소위 말하는 시네필은 절대 아니지만

어떤 것이 트렌드인지, 어떤 영화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정도는 들어보는 것도 흥미로워서 챙겨보는 편이다.

 

이번에는 특히 블랙핑크 리사가 케이팝 가수 최초로

축하 무대에 오른다고 해서 엄청 기사가 많이 나왔었다!

007 50주년 기념 무대 영상이 궁금한 사람을 위해,
글 제일 아래에 영상도 첨부하겠다! 

 

이제는 아기도 있어서 시상식을 진득하게 볼 수는 없었고,
리사 공연만 실시간으로 보고 
대신 이동진 유튜브 채널 (파이아키아)에서 시상식 예측하는 영상을 봤다.

 

그중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이 주제가상이었다.

 

이동진 평론가가 설명하길,
전형적인 주제가상 감의 노래가 아닌
에밀리아 페레즈(Emilia Perez)의 El Mal이 수상 유력 후보라고 했다.


내가 이 영화를 처음 들어본 건,
주연 배우인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아카데미를 비하하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게 아마 1~2월 정도였던 것 같다.

 

주연 배우가 트랜스젠더인데 자신이 소수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가 윤여정에게 상을 준 것에 대해
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또 그런 걸 못 참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성격도 있고, 할리우드는 PC(정치적 올바름)에 워낙 민감하다 보니 그녀에 대한 주목도는 거의 사라진 것 같다.

 

이런 논란과는 별개로, 에밀리아 페레즈의 여성 주인공 4명은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중에는 우리가 가수로 친숙한 셀레나 고메즈도 포함되어 있다.)


이동진의 수상 예측 영상을 봤을 때는 영화 제목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그 영화가 바로 에밀리아 페레즈였다.
영화 시놉시스를 다시 읽어보니 너무나 흥미로운 것... 

이건 꼭 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시놉시스 
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조 샐다나)'는 '큰돈을 벌게 해 주겠다'는 비밀 의뢰를 받고 멕시코 카르텔의 수장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을 여자로 다시 태어나게 해 달라는 것. 아내(셀레나 고메즈)도 모르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세팅하라는 것."
얼마 뒤, 새로운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카를라 소피아 가스콘)가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마침 극장 개봉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운 좋게(?)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한글 자막도 잘 나와서 무리 없이 볼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영화 내용은 좀 신파적이고 유치한 면도 있다.
조금은 작위적인 부분도 있어서
스토리 자체가 예술적이거나 훌륭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떤 면에서는 다소 황당하고 어이없기까지 하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더 이상은 말하지 않겠음. 

그런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F인 나는 보고 많은 감정의 동요가 일었다. 그냥 타임킬링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라서 노래가 굉장히 좋다!

원래는 오페라로 구성된 작품이었다고 하는데,
요즘 나는 이 영화의 OST를 정말 자주 듣고 있다.
(콜드플레이 예습도 해야 하는데 어쩌죠…😂)

 

프로듀서는 2명으로 프랑스 인들인데 
카미유 달메와 클레망 뒤콜이다. 둘은 부부라고 함!!! 

대단하다... 생활과 커리어를 함께 한다는건 정말 어려울 것 같은데.

 

OST가 전부 매력적인 이유는,
영어나 한국어가 아닌 스페인어의
쫀득한 발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영화의 배경이 멕시코임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배우가 출연하지 않아서

배우들의 스페인어 발음이 어색하다는 평가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어의 독특한 발음과 사운드가 너무 흥미롭고 매력적이라서
자꾸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아카데미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조 샐다나 (그런데 솔직히 주연이라 생각하는데 왜 조연인지 모르겠다)는 영화에서 비중이 상당히 크고, 그녀가 나오는 장면들은 전부 다 좋았다.

 

특히 El Mal 장면에서는 댄스도 나오는데,
몸이 정말 마르고 탄탄해서 춤선이 너무 예뻤다.

 

나는 유튜브 뮤직 구독자라서,
유튜브 뮤직 기준으로 OST 전체 43곡,
총 재생시간 1시간 32분짜리 플레이리스트를 즐겨 듣고 있다.



챗지피티와 함께 찾은 각 곡의 설명과
내가 붙인 간단한 설명을 적어두겠다. 

내 마음대로 설명 주의 ㅎㅎㅎㅎ 
추천곡은 밑줄쫙이다.


단, 영화 사운드트랙이 영화에 대한 엄청난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영화 내용을 미리 알고 싶지 않다면 아래 내용은 스킵하시고 바로 제일 아래에 El Mal 영상으로 가시길 추천한다.

 

 

스포주의

 

1. Subiendo (Part 1) – 조용히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가 주인공의 새로운 여정을 암시한다.
👉 분위기가 아주 좋음 어둡고 신비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성당에서 나오는 오르간 소리 같기도 하고  
수비엔도가 영어로 Rising을 의미한다고 한다.

2. Fierro Viejo / La Ciudad – 도시의 생동감과  전통적인 멕시코 리듬이 어우러져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이 곡도 으스스하면서 신비롭다.  
이 두 트랙이 마치 하나의 트랙처럼 느껴진다.

3. El Alegato – 법정에서 펼쳐지는 변호사 리타의 열정적인 변론을 그대로 담은 곡.  
👉 앞서 말한 정말 그 쫄깃한 스페인어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 곡.  
들으면서 나의 멕시코 친구들이 많이 생각났다.

4. Fantasmas –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곡으로,  
과거의 그림자와 맞서는 순간을 묘사한다.

5. Todo y Nada – ‘모든 것과 아무것도 아닌 것’ 사이에서  
방황하는 감정을 강렬한 보컬로 전달한다.  
👉 스페인어를 알면 엄청 심각하게 들릴 것 같은데 도도~나다라는 가사가 자꾸 반복되어서 이게 왠지..  슬프고 복잡한 감정을

귀엽게 만들어버려서 몰입이 잘 안 된다;;;;; 

6. El Rapto – 긴장감이 흐르는 곡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을 강조한다.

7. El Encuentro – 에밀리아와 리타의 운명적인 만남을 음악으로 풀어낸 트랙  
👉 베이스 소리의 두둥거림과 구 델몬테, 현 에밀리아의  
낮고 공격적이면서도 위협적인 읊조림이 매우 매우 매력적임  
짧지만 정말 매력 있는 트랙.

8. La Vaginoplastia – 주인공의 신체적 변화와 이를 통해 겪는 감정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곡  
👉 이 앨범에서 보았을 때 가장 뮤지컬적인? 극적인? 노래로 느껴진다.  
성전환 수술의 다양한 분야와 과정에 대해서 부르는 노래인데  
코믹하기도 하고 화면을 보면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보는 것처럼  
약간 환상적이기도 하다.  
가사는 솔직히 뭐 제목처럼 민망한 수준이다.

9. Lady – 전통적인 재즈풍과 현대적인 보컬 스타일이 결합된 곡으로, 에밀리아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노래한다.  
👉 적합한 성전환 수술 의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변호사와  
의사가 나누는 대화이다. 자신은 몸은 수술할 수 있지만  
정신은 수술할 수 없다. 정말 수술할 결심이 확실한 거냐  
이 과정에서 변호사도 수술로 여성이 되고자 하는 마니타스에게  
깊게 공감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10. Claroscuro (Part 1) –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순간을  
피아노 선율로 풀어낸 첫 번째 테마곡.

11. Claroscuro (Part 2) – 더욱 강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갈등과 변화가 극대화된다.

12. Deseo – 숨겨진 욕망과 갈망을 잔잔하면서도 강렬하게  
노래하는 트랙.

13. El Rayo – 빠르게 지나가는 불꽃같은 순간을 담은  
짧고 인상적인 곡.

14. El Despertar – ‘각성’을 의미하는 곡으로, 주인공이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는 장면에서 흐른다.

15. Por Casualidad – 에밀리아가 리타와 재회하여 자신의 아이들과 다시 연결되기를 바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에서 사용되며, 과거의 대가, 두려움, 희망이 뒤섞인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
👉 거액을 돈을 받고 경제적 자유를 얻어 행복하게 살던 리타 앞에  에밀리아가 나타나며 에밀리아의 변신을 알고 있는 유일한 증인인 리타를 살해하러 온 것인 줄 안 리타가 엄청난 두려움에 떠는 곡이다. 그녀의 두려움을 다스리는 에밀리아의 속삭임과 대조되는 매력. 

16. Subiendo (Part 2) – 오프닝 곡의 연장선상에서 변화를 암시하는  
분위기를 더한다.

17. Cara a Cara – 긴장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는 순간을 담은 음악.

18. Bienvenida – 제씨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그린 곡으로, 강렬한 펑크 록 사운드 속 반항의 순간을 포착한다.
👉 파격적인 펑크롹 느낌의 곡. 셀레나 고메즈를 귀여운 아이돌? 소녀가수로  생각하고 있던 내게 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곡이다. 겉으론 완벽하지만  
깊은 곳에는 뭔가 자기 마음대로 굴러가지 않는 자신의 삶에 대한 답답함과  에밀리아에 대한 묘한 반발심 같은 것이 드러남.

19. Desire (Alternate Version) – 원곡과는 또 다른 감정을 전달하는 
편곡 버전.

20. Mis Siete Hermanas y Yo – 한 여성이 실종된 아들의 전단지를 나눠주는 가슴 아픈 장면에서 흐르며, 상실과 끝없는 희망의 주제를 강조한다.  
👉 여기서 에밀리아가 각성 비슷한 것을 하게 되는데 좋게 보면 그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속죄를 하게 되는 장면이기도 하나 어찌 보면 수많은  
실종자와 사망자들에 대한 기만행위가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내가 이 영화의 스토리가 다소 어이없을 수 있다는 부분이 이 장면인데,  곱게만 보면 에밀리아의 반성과 사재를 투자하여 실종자 찾기에 나서는 것이  정말 대단하지만 꼬아본다면 한 없이 꼬아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21. Papá – 아빠인 마니타스를 그리워하는 둘째 아들의 노래
👉 아이들이 너무도 그리워서 스위스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에밀리아가 자신(=아빠)을 그리워하는 둘째를 안고 있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다.  
개인적으로 부모 된 입장에서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노래이다.

22. El Reclutamiento – 권력과 지배가 공존하는 세계를 표현하는  
다소 위협적인 분위기의 곡.

23. Para – 침묵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굽히지 않는 정신을 담은 곡으로,  저항과 인내를 상징한다.  
👉 실종자 가족들의 합창곡인데 (가사는 잘 모르지만) 영화 속 부른 이들의 표정으로 보아,  오랫동안 가족을 기다려온 사람들의 상실과 그러나 그들을 찾아낼 거라는 희망이 공존한다.  묘하게 슬픈 곡.

24. Disonancia (Part 1)

25. Disonancia (Part 2)  
👉 에밀리아가 자신의 부인인 제씨(셀레나 고메즈)에게 
과거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물어보는 장면.  셀레나 고메즈의 내밀한 비밀이 나오게 됨. 에밀리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나올락 말락 한다.

26. El Mal – 사회의 부패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범죄자들이 자선활동을 하면서도 동시에 해악을 끼치는 위선을 강조 강렬한 랩-롹 곡.  
👉 바로바로 이 곡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그 곡! 
조샐다나의 랩과 싱잉이 너무 강렬하고 좋음.  그 사이사이에 판소리 같은 에밀리아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게 분위기 끝판왕이다.  
영화에서도 광고처럼 엄청 감각적으로 연출해서 보는 맛도 있다.  a pagar라는 가사가 자꾸 나오는데,  우리나라 말로 아빠가 아빠가 라고 들린다... 아빠..  
영어로 굳이 번역하자면 to pay에 가까운 뜻이라고 한다. 영화 속 조샐다나의 퍼포먼스가 너무 멋져서 꼭 영상을 보기 바라는 마음에서  포스팅 최하단에 영상을 올린다!

27. El Amor –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감미로운 멜로디로 표현한 노래.  
👉 에밀리아가 만나는 진정한 사랑의 상대인
 에피파니아와 함께 부르는 노래.  
실종되었던 폭력 남편이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젖어있던 약한 여인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여성이 되는 모습이 등장한다. 
좋은 발라드? 음악.

28. Mi Camino – 셀레나 고메즈가 부른 트랙으로, 
자신의 길을 찾는 여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 이 곡은 영화 안에서도 뮤직비디오 같은 형식으로 등장하는데 
사실 왠지 모르게 잘 집중이 안되었긴 함.  
그런데 본인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겠다 이런 내용이다.  
앞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는 
답답함을 이야기하였다면 이제는 나의 길을 걸어가겠다.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내용인데 단적으로 말하면 
이제 자기가 사랑했던 외도의 상대에게로 가겠다  
라고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 곡은..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은 아니다. 약간 예전 김완선 노래 느낌이다.

29. La Pelea – 에밀리아의 내적 분노가 담긴 곡  
👉 제씨가 아이들을 등한시하고 외도남과 놀러만 다니다가 결국은 아이들을 데리고 새 삶을 찾아 떠나겠다고 하자 분노한다.

30. El Trio – 세 인물의 관계를 복잡하게 얽어내는 음악적 구성.  
👉 진짜 환장해 버리는 게 제씨가 생각한 자신의 삶이 에밀리아의 돈을 뺏어서 
성취가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해 버린다.. 그래서 

에밀리아를 납치해서 원래 자기돈(=마니타스의 부인)을  돌려달라고 하는 납치협박극을 벌이게 된다.  
리타는 그녀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제씨는 에밀리아가 자기 남편인지도 모르고 아주 포악하게 대한다.

31. 3 Dedos – 영화 속 중요한 상징을 담은 독특한 멜로디. 
👉 영화에서 제씨는 결국 에밀리아의 손가락을 자르며 돈을 요구하는데 이 곡 또한 너무 감각적이고  끔찍한 제목 (dedos = fingers)에 걸맞게 다소 음침하다. 그러나 너무 매력적임.

32. Beatificación (Part 1) – 영화 후반부의 극적인 순간을 음악으로 풀어낸 장대한 트랙.

33. Beatificación (Part 2) – 전 트랙과 이어지며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34. Perdóname – ‘용서’를 주제로 한 서정적인 곡으로, 후반부의 감정을 완성한다.  
👉 납치극 끝에 에밀리아는 마니타스와 제씨만이 아는 에피소드들, 비밀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마니타스인 것을 밝힌다.  
제씨는 처음엔 믿지 못하지만 여러 가지 둘만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에밀리아가 곧 자신의 남편임을 깨닫게 된다. but...

35. El Fuego – ‘불’이라는 요소를 상징하는 강렬한 연주곡.  
👉 뜨겁게 사라진 그녀들을 기리는 듯한 느낌의 곡.

36. Las Damas que Pasan – 에밀리아의 여정을 기리는 애수 어린 곡으로, 깊은 슬픔과 추억을 서정적인 합창으로 표현한다.  
👉 영화 엔딩에 나오는데, 에밀리아의 사망을 기리며 사람들이 행진하면서 부르는 곡이다. 애도하는 분위기가 잘 드러남.

기타 변주곡들

37. Fierro Viejo (Choir Version) – 도시의 소리를 합창으로 재해석한 버전.
38. Desire – 카미유 특유의 보컬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트랙.
39. El Alegato (Piano Version) – 피아노 선율로 더욱 깊어진 감정을 담아낸 변주곡.
40. Subiendo (Strings Version) – 현악기 편곡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해진 감성.
41. Subiendo (Choir Version) – 합창이 더해져 웅장함을 더한 또 다른 변주곡
42. Desire (Strings Version) – 감정을 더욱 극대화한 오케스트라 편곡.
43. Desire (Choir Version) – 다채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트랙.

글 쓰면서 다시 한번 더 쭉 들어봤는데 정말 빠짐없이 다 좋은 곡들이라 신기했다.

 

 

에밀리아 페레즈 미국 넷플릭스에만 있는데 어떻게 봤냐구요?

다음에 한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feat. VPN) 

 

El Mal 영상 한번 보시고 기회 되시면 꼭 OST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l Mal 뮤직비디오 

 

 

 

 

블랙핑크 리사 공연 관련 뉴스 

 

https://youtu.be/OMV3 MvYfQ90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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