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 / / 2024. 8. 7.

미 법원, 구글 독점 기업 인정 판결 (제미나이vs챗GPT 번역 비교) (2024.08)

제미나이 vs 챗GPT 번역 비교 - onilove.tistory.com

오전에 흥미로운 뉴스레터를 받아
공유해보려 한다. 

구글, 메타 등 거대 테크기업들은
데이터 보호, 독점 등의 문제로 끊임없이
미국과 유럽의 철퇴를 맞고 있다.

그 상황에서 지난 8월 5일,
미국 법원에서
구글을 독점 기업으로 인정했다는
판결이 나왔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 보면
애드센스를 연결하는 블로거들이 많은데,
본 기사의 내용이 장기적으로
애드센스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만하다.  

내가 본 기사는 이마케터에서 발행되어,
영어로만 되어있다. 

재밌게 공유하는 법이 없을까 해서
구글의 자체 AI인 제미나이 (구 바드)와
챗GPT가 각각 번역한 내용을 비교해 본다. 
 
 
원본 기사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ogle broke trade law with search monopoly, US court rules

Google found guilty of anti-competitive practices: Court ruling challenges market dominance through exclusive agreements and payments to Apple.

www.emarketer.com

 
 

결론부터 정리하자면, 
구글의 제미나이가
훨씬 매끄러운 번역을 제공했다. 

내용과 함께 형식적 비교도 하기 위해서
복사/붙여 넣기의 형식을 변경하지 않았고
기사 부분에는 평상시에 하던
가운데 정렬도 하지 않았다.
모바일 가독성 주의.. 

문단별로
원문-챗GPT-제미나이-의견
순으로 나열.
 
 
원문
 

The news: In a landmark decision, US District Judge Amit Mehta has ruled against Google in an antitrust case, finding the tech giant broke US trade law by monopolizing the search and advertising markets. As the first major tech monopoly lawsuit decided in recent years, it could potentially lead to greater search competition and innovation.
This verdict stems from lawsuits filed in 2020 by the US Department of Justice and 38 states accusing Google of anticompetitive practices.
According to court filings:

  • Google controls nearly 90% of US search market share, rising to 95% on mobile devices.
  • Its closest rival, Microsoft's Bing, holds a mere 6% market share.
  • The company spent $26 billion in 2021 on exclusive agreements to be the default search engine.
  • These deals were deemed anticompetitive, violating Section 2 of the Sherman Act.

 

ChatGPT번역

 
뉴스: 미국 지방법원 판사 아밋 메타(Amit Mehta)는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이 검색 및 광고 시장을 독점하여 미국 무역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결정된 주요 기술 독점 소송 중 첫 번째로, 검색 경쟁과 혁신을 증대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번 판결은 2020년에 미국 법무부와 38개 주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경쟁 관행 소송에서 비롯되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 구글은 미국 검색 시장 점유율의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는 95%에 달한다. • 가장 가까운 경쟁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은 단지 6%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 회사는 2021년에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되기 위한 독점 계약에 260억 달러를 지출했다. • 이러한 계약은 반경쟁적이며 셔먼법 제2조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제미나이번역
 

뉴스: 미국 연방 지방 법원의 아밋 메타 판사는 구글이 검색과 광고 시장을 독점함으로써 미국 무역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내려진 주요 기술 독점 소송 중 첫 번째로, 향후 검색 시장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판결이다.
이번 판결은 2020년 미국 법무부와 38개 주가 구글의 반경쟁 행위를 고발한 소송에서 비롯되었다.
법원 제출 문서에 따르면:

  • 구글은 미국 검색 시장 점유율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는 95%까지 상승한다.
  • 가장 가까운 경쟁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은 단 6%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 구글은 2021년에 기본 검색 엔진으로 독점 계약을 맺기 위해 260억 달러를 지출했다.
  • 이러한 거래는 반경쟁적이며, 셰르먼법 2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의견
 전반적으로 제미나이의 번역이 자연스럽고
형식 또한 정리되어 있다.

지피티는 법원 서류에 따르면이라는 대목을
제미나이는 법원 제출 문서에 따르면
이라고 작성하여
조금 더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반경쟁법 이름은 셔먼법이 정확했다
(한경 경제용어 기준) 

형식과 자연스러움에서 제미나이 승인데,
특정 용어의 정확도에서 GPT가 조금 더 나았다. 


원문
 

The ruling: Google's monopoly has led to higher advertising prices and lower quality search services, while stifling competition from smaller players.

  • The court dismissed Google's defenses, including its argument that its market share results from a superior product that users prefer.
  • A key revelation was the extent of Google's payments to Apple for default search status on iPhones—$20 billion in 2022 alone.
  • During final arguments, Judge Mehta focused on these payments, questioning how any company could compete given such financial barriers.

 

ChatGPT번역

 
판결: 구글의 독점은 광고 가격을 상승시키고 검색 서비스의 품질을 저하시켰으며, 소규모 경쟁자의 경쟁을 억제했다. • 법원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제품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 구글의 변론을 기각했다. • 핵심적인 사실은 아이폰의 기본 검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애플에 지불한 구글의 금액이었으며, 2022년에는 200억 달러에 달했다. • 최종 변론에서 메타 판사는 이러한 지불에 초점을 맞추며, 어떻게 이러한 재정적 장벽을 감안할 때 어떤 회사가 경쟁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제미나이번역
 

판결: 구글의 독점은 광고 가격 상승과 검색 서비스 품질 저하를 초래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을 억제했다.
법원은 구글의 방어 주장, 즉 시장 점유율이 우수한 제품에 대한 사용자 선호의 결과라는 주장을 기각했다.
핵심적인 사실은 아이폰에서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되는 대가로 애플에 지불한 구글의 금액이 밝혀졌는데, 2022년에만 200억 달러에 달했다.
최종 변론에서 메타 판사는 이러한 지불금에 초점을 맞추고, 이러한 재정적 장벽이 있는 상황에서 어떤 회사가 경쟁할 수 있겠냐고 질문했다.
 

의견
 
역시나 눈에 띄는 건 정리되지 않은 GPT 형식 
(복사/붙여 넣기 할 때 현상이기도 하다)
이 부분에서는 GPT가 쓴 변론이라는
단어가 더 적합해 보이지만 
전반적인 문장구성은 제미나이가 더 부드럽다.
세 번째 문장의 해석 또한
제미나이가 더 우수해 보인다. 
 
원문

 
Why it matters: This verdict sends a clear message: Even tech behemoths aren't immune from antitrust laws.
“Google’s loss in its search antitrust trial could be a huge deal—depending on the remedy,” said EMARKETER senior analyst Evelyn Mitchell-Wolf. “A forced divestiture of the search business would sever Alphabet from its largest source of revenues. But even losing its capacity to strike exclusive default agreements could be detrimental for Google.”
 
Our take: This ruling could mark a pivotal moment in the tech industry's history. It challenges the notion that market dominance through aggressive business tactics is acceptable.

 
 
ChatGPT번역
 

중요성: 이 판결은 심지어 기술 거대 기업도 반독점 법에서 면제되지 않는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구글의 검색 반독점 재판에서의 패배는 보상책에 따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EMARKETER 수석 분석가 에블린 미첼-울프(Evelyn Mitchell-Wolf)는 말했다. "검색 사업의 강제 분할은 알파벳을 가장 큰 수익원과 분리시킬 것이다. 하지만 독점적인 기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잃는 것만으로도 구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의 의견: 이번 판결은 기술 산업의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을 장식할 수 있다. 이는 공격적인 비즈니스 전술을 통해 시장 지배가 용인된다는 개념에 도전한다. • 이 결정은 다른 기술 거대 기업들에 대한 유사한 조사에 불을 붙일 수 있으며, 현재 미국 정부는 아마존, 애플, 메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 진정한 시험은 이 판결의 집행에 있다. 이것이 실제로 구글의 검색 장악력을 깨뜨릴 것인지, 아니면 회사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 그 위치를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어떠한 금액의 벌금도 구글이 시장 지배를 방어하는 것을 낙담시킬 수 없을 것이다. • 이번 가을에 예정된 광고 기술 사업을 둘러싼 DOJ와의 구글의 다가오는 전투를 포함한 이 사가의 다음 장을 기다리며, 한 가지는 분명하다: 기술 세계는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이번 판결은 디지털 경쟁의 새로운 시대를 촉발할 수 있다.

 
 
 
제미나이번역
 

의미: 이번 판결은 거대 기술 기업도 독점 금지법의 예외는 아니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다.
eMarketer의 수석 분석가인 에블린 미첼-울프는 "구글의 검색 독점 소송 패소는 구제책에 따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검색 사업의 강제 매각은 알파벳을 최대 수익원에서 분리시킬 것이다. 독점적 기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는 것만으로도 구글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생각: 이번 판결은 기술 업계 역사의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다. 이는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통한 시장 지배력이 용인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전한다.
이번 판결은 아마존, 애플, 메타에 대한 소송을 진행 중인 미국 정부를 비롯한 다른 기술 대기업에 대한 유사한 조사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
진정한 시험대는 이 판결의 집행이다. 구글의 검색 시장 장악력을 실제로 깨뜨릴 수 있을까, 아니면 구글이 새로운 방법으로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어떤 금액의 벌금도 구글의 시장 지배력 방어를 막을 수 있을지는 상상하기 어렵다.
올 가을 광고 기술 사업에 대한 법무부와의 다음 소송을 포함하여 이 사가의 다음 장을 기다리는 동안 한 가지는 분명하다. 기술계는 이 판결을 주시하고 있다. 이 판결은 새로운 디지털 경쟁 시대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의견
 eMarketer 사의 e를 소문자로 표기하는데,
제미나이는 그것을 정확하게 알고 적용했다.


Remedy 보상책으로 번역한 챗GPT
보다는 구제책으로 표현하는 제미나이의 번역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마지막 문단에서 우리의 생각 부분이나, 
이 사가(saga)의 다음 장을 이라는 표현은
두 AI가 정말 번역체 AI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종합의견
일부 용어에 대한
바른 한국어 표기법을 미리 정의해 준다면, 
제미나이가 더 자연스러운 번역 툴이라 본다.


형식면에서도 제미나이가
복사 붙여 넣기를 해도
깨지지 않는 형태로 제공하여 더 좋았다. 
 
AI번역을 자주 할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제미나이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참고할 수 있는 IT 조선의 기사도 있어 함께 공유한다. 
 

 

구글 제국 해체 될까...美 법원 “독점 기업” 인정

구글 제국 해체 될까...美 법원 독점 기업 인정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거액 제공 검색엔진 기본 탑재해 시장 장악 다른 빅테크 소송에도 영향 줄 듯

www.chosun.com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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