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우면 아기의 에너지를
집에서만 오롯이 감당하기가 어렵다
우리 아이도 호기심이 꽤 많고
에너지 레벨이 높은 편이라
주말 양일 중 하루는 반드시 반드시 나간다.
이번 포스팅은 얼마 전 다녀온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이다.
집이랑 멀지 않아 차로 다녀왔는데,
김포공항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한다.
아침 11시 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자리가 꽤 있었음
가족 배려 주차장이라고 해서
조금 널찍한 자리가 있었다.
제법 사이버틱 항공스럽게 생겼다
아기 돌잔치 했던 메이필드 호텔 바로 옆이었음
주차는 최초 30분 1000~1200원에
15분마다 500원 추가였어요
저희는 한 시간 반 두 시간 정도에
2500원 나왔어요
입장료가 무료라서 인지
유료라도 기분 나쁘지 않은 주차비.
박물관 입구에 엄청 큰 비행기 캐릭터
아이들 다 여기서 사진 찍고 싶어 하더라
우리 아이 월령 (25~26개월)은 관람 말고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는데
36개월 이상부터 공항체험,
초등학생들은 무중력체험인가??
여튼 클래스도 많고 놀이터도 있고
시간 보내기 너무 좋게 되어있음
단점은 내부에 카페가 없음
준비 중이라는데 아직은 없었다.
여기 사진은 없지만
항공기 역사
우리나라 항공기/비행 역사
비행기 엔진, 미니어처
비행기 실물 등 전시물도 꽤나 다양함!!!
꽤나 올만하게 꾸며 둔 곳이었다.
어려서 체험할 게 많이 없던 우리 아기가
제일 좋아했던 곳!!
2층 대형 스크린에 영상 나오면서
인터랙티브 게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체 관람 온 언니 오빠들 있었는데
초 흥분해서 게임에 참여 ㅎㅎ
그 사이를 좋아서 뛰어다니는 우리 아기ㅋㅋ
제일 꼭대기에 가면 전망대가 있는데
정말 비행기 이착륙을 볼 수 있다!!!!
아기가 엄청 좋아했음
아빠 무등 타고
“나 데리고 가!!!”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포토존에 미니 비행기가 있어서
타본다
관람 시작 때는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많아
나올 때 겨우 찍었다
나올 때 즈음 점심시간이었는데
1층 식당 (전형적인 구내식당 느낌)에
꽤 사람이 많았다
미역국 라면 뚝불 이런 메뉴들이고
8,000~10,000 가격대라
식사하는 사람들 꽤 많아 보였음
아이가 초등학생이면
하루종일도 놀 수 있을만하다.
저월령 아이 위주라서
취학 아동이 즐길거리는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 보신다면
더 도움이 되시겠다
https://naver.me/GMRvIDp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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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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